브루잉 용품 리뷰 2번째, 드립포트와 저울, 드리퍼와 서버에 대한 간단한 언박싱 리뷰입니다.

 

  • 드립포트: 타임모어 피쉬 스마트 전기 케틀(800ml)
  • 저울: 타임모어 블랙미러 3.0
  • 드리퍼: 하리오 V60
  • 서버: 로얄우드 서버

 

드립포트와 저울은 두 제품 모두 타임모어 브랜드로 구매했는데요.

제일 끌린 건 디자인이었습니다.

블랙의 무광 디자인으로 각각의 디자인도 좋았는데 마치 한 세트같은 일체감을 줬구요.

디자인 외에도 세부적인 기능들도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이 들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에 예상했던 예산보다 좀 더 지출하게 된)

 

드립포트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구요. 

우측의 체크무늬 부분을 문지르면 1도씩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왼쪽 숫자가 현재 온도인데 오른쪽의 설정 온도 기준으로 온도 유지도 된다고 하네요. 물줄기도 흔들림 없이 잘 나와서 섬세하게 조절해보면서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울도 마찬가지로 깔끔한 블랙의 무광 디자인이구요. 0.1g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시간 조절 기능이 같이 있어서 드립 커피용으로는 딱이었습니다. 자동 타이밍 모드도 있어서 물을 붓기 시작하면 그걸 감지해서 시간 측정도 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드리퍼는 제일 무난한 하리오 V60으로 선택했구요. 세라믹 재질도 있는 것 같던데 초심자가 다루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시작은 제일 무난한 투명 재질로 골랐습니다.

서버도 하리오 제품을 구매할까 하다가 디자인이 너무 무난하길래 좀 더 감성 있어보이는 우드 재질의 서버를 골라보았습니다. 유리도 짱짱하고 나무 재질의 손잡이도 부드러워서 괜찮네요.

 

하리오 V60 드리퍼
로얄우드 서버

 

새로운 용품으로 커피를 내려볼 생각에 두근두근하네요.

다음 글은 직접 내려보는 커피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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